행복나눔복지센터(집에서 문화생활 즐기는 홈족이 뜬다!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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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-11-16 14:40 조회498회 댓글0건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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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필요한 외출을 삼가는 '사회적 거리두기' 캠페인이 확산되면서 일상에도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. 밖에서 활동하기보다는 집안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이른바 혼자서도 잘 노는 문화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것! '언택트(Untact, 비대면) 문화'는 불필요한 대면은 피하고, 타인과의 적당한 거리두기를 통해 또 다른 신(新)문화를 만들고 있다.
모두를 위한 아름다운 거리 유지하기, 언택트 문화
혼밥, 혼술 등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 없이 일상생활을 누리는 게 자연스러워진 요즘, 비(非)대면을 뜻하는 '언택트 문화'가 떠오르고 있다. 언택트 문화의 가장 대표적인 서비스는 바로 키오스크(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달말기)를 이용한 서비스인데, 키오스크로 은행에서 공과금을 내거나 음식점에서 음식을 주문하는 방식은 일상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풍경이 됐다.
기존에 무인 키오스크를 중심으로 확산되던 언택트 문화는 코로나19의 등장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변화했단. 현장 결제 대신 배달 주문 애플리케이션으로 결제를 하면 배달원이 문 앞에 음식을 두고 전화나 초인종을 눌러 알려주는 비대면 안전 배달 서비스가 늘었다. 온라인 중심으로 물건을 사고파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택배 서비스 또한 직접 대면해 물건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문 앞에 두고 가는 게 자연스러워졌다.
문화생활도 이제는 온라인으로 즐기세요!
언택트 문화로 꽉 찬 어르신의 하루
언택트 문화가 바꾼 우리의 일상
언택트 문화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가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기업 입장에서는 인건비를 줄이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낯선 사람과의 접촉으로 생기는 불편함과 감정 소비를 줄일 수 있게 됐다. 이러한 편리함 덕에 언택트 문화는 사람들의 일상 속에 빠르게 스며들고 있다.
하지만, 언택트 문화가 장점만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. 온라인 소비나 IT 기술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. 아직은 직접 물건을 사고 서비스를 받는 게 편하다고 여기기 때문이다. 따라서 언택트 문화가 사회에 정착되기 위해서는 그 문화에 익숙해지도록 기다리는 모습이 필요하다. 이제는 일상이 될 언택트 문화, 사람 간의 단절이 아닌 아름다운 거리를 지켜주는 태도다.
<노인장기요양보험 웹진 2020년 05월호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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